어젯밤엔 자유수영 가고 싶었는데 참았다.
저녁수영을 가면 꼭 새벽강습 때 힘 빠져서 못 따라가거든 ㅜ
웬만하면 일찍 일어나서 새벽에만 다녀오는 걸로.
1. 자유형 킥 3바퀴 (150)
킥이 힘들진 않았는데 사람에 밀리고 물결에 밀려서 멈춤.
2. 자유형 3바퀴 (150)
6킥+오른팔로 갔다가, 자유형으로 돌아오기.
멍 때리다가 자유형 안 함..
3. 평영 2바퀴 (100)
발로 두 명 걷어참... 왠지 그럴 것 같아서 살살 찼다.
레인이 더더더 넓었으면 좋겠다.
평영 배우고부터 상처가 하나씩 늘어나.
4. 접영 발차기 배움!
발이 수면에 닿게 무릎 아래를 살짝 굽혔다가
아래로 채찍질하듯 철썩 차면서 동시에 가슴을 누르며 웨이브.
엉덩이가 수면 위로 올라온다.
(손으로 웨이브타지 말기. 머리 보다 가슴으로 웨이브.)
가다가 속도가 안 나면 멈췄다가 다시 출발.
자유형은 쿠사리 먹었지만 접영킥은 칭찬받았다!
그래도 안 잡아주면 왠지 서운하다. 빨리 잘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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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서 30분 더 하고 왔다. 연습하기 가장 좋은 시간.
자유형, 배영, 평영 모두 25m 호흡 편안하게 성공했다.
숨을 많이 비워내면 안 되는 거였어.
접영까지 이번 달에 완성할 수 있을까?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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